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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사, 마늘-양파 직거래장터 열어

등록|2019.08.21 19:45 수정|2019.08.21 19:51

▲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21일 마산교방 상록아파트 단지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 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21일 마산교방 상록아파트 단지에서 최근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녕군의 양파·마늘 농가를 돕기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창녕군과 창녕로컬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햇양파, 깐마늘 외에도 양파즙 등 가공품을 마산교방 상록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도 저렴하게 공급하여 양파·마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석주 부산지부장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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