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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과 김종민이 자전거 타던 길, 이런 사연이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이 만들어진 이유

등록|2019.08.22 17:02 수정|2019.08.22 17:20
너무나 아름답지만 빈집이 늘어나고 있는 우리 시골 마을의 현실이 안타까워 시작된 힐링 예능 MBN <자연스럽게>가 연일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구례의 아름다운 명소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 ⓒ 임세웅


MBN <자연스럽게>에 출연 중인 은지원씨와 김종민씨가 티격태격 자전거를 탔던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은 일제강점기에 무분별한 사금 채취로 훼손된 섬진강 모래밭을 지키기 위해 대나무를 심으면서 조성된 숲길입니다.
 

▲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 ⓒ 임세웅


숲길에는 곳곳에 벤치가 준비돼 있어 잠시 앉아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 ⓒ 임세웅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이 그동안 더위에 지쳤던 몸과 마음의 고단함을 말끔히 씻어줍니다.
   

▲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 ⓒ 임세웅


섬진강 모래밭을 지키기 위해 심었던 대나무가 자라 아름다운 숲길이 되었고 이제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섬진강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연인이나 가족이 자전거를 타며 섬진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강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되었습니다.

#구례 #MBN자연스럽게 #섬진강대나무숲길
덧붙이는 글 이 글은 개인 블로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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