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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사리 감독, 개막전 2경기 결장... "폐렴 치료"

영국 BBC 보도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추가 검진받고 현재 회복 중"

등록|2019.08.23 09:34 수정|2019.08.23 09:34
유벤투스 FC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폐렴 확진으로 리그 개막전 2경에 결장한다.

영국 < BBC >는 22일(현지 시각) "사리 감독이 폐렴 치료를 받기 위해 유벤투스의 개막 2경기에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에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사리 감독은 세리에A의 개막 첫 2경기에서 벤치에 앉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폐렴 확진 소식을 전하는 BBC ⓒ BBC


또한 BBC는 "사리 감독은 폐렴으로 인해 지난 주말 펼쳐진 프리시즌 트리스티에나와의 경기에서도 벤치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며 "그는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진을 받았으며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앞서 6월 사리 감독은 <풋볼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하루에 60개비의 담배를 피운다"며 "경기 중에는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없지만, 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담배가 정말로 피우고 싶다"는 인터뷰를 통해 애연가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감독 없이 개막전을 치르게 된 유벤투스는 오는 24일 파르마와 엔니오 타르디니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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