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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처벌 요구 청와대청원 20만 넘어

등록|2019.09.07 10:02 수정|2019.09.07 10:02

▲ 윤석열 총장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 게시글. ⓒ 김상민


6일 밤늦게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아내를 전격 기소하자 윤석열 검찰 총장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7일 오전 현재 20만을 넘어섰다.

지난달 28일 청와대 청원게시판 정치개혁 카테고리에 처음 게시된 "기밀누설죄를 범한 윤석열 총장을 처벌해 주십시요"란 제목의 청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압수수색에서 나온 정보를 검토되자마자 즉시 조선일보에 전달하였다"며 윤 총장의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청원이 20만을 넘게 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총장의 처벌에 대해 금명간 답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달만에 20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하면 청와대는 이에 대해 반드시 답변해야 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처벌할지 여부가 청문회 이후 정국에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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