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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일 경제보복 맞선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등록|2019.09.11 10:01 수정|2019.09.11 10:10

▲ 이항진 여주시장 ⓒ 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0일 일명 '애국펀드'로 불리는 'NH-아문디(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엔에이치(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는 광복절 하루 전인 지난 8월 14일에 출시됐으며 8월 26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NH농협은행 본점에 가서 가입하기도 했다.

이 펀드는 등 소재부품장비 국산화기업에 투자하는 공익적 성격의 펀드다. 이 펀드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보수(0.5%)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작지만 십시일반 마음으로 모은 이런 기금들이 우리나라 소재부품기업들의 힘을 키워내고 일본 경제보복에 맞설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KB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만 원 이상이다.
덧붙이는 글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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