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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국내 첫 발생

등록|2019.09.17 07:55 수정|2019.09.17 07:55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고 밝혔다.

이 질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도 개발되지 않았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오전 9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와 관련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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