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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연대 문화상에 바우솔 김진호와 스모킹구스 선정

등록|2019.09.24 13:58 수정|2019.09.24 14:00
 

▲ 시상 장면. 좌부터 박한표대표, 박은숙대표, 김진호, 스모킹구스 ⓒ 이경호



대전문화연대가 지난 23일 대전 NGO지원센터에서 후원회를 개최했다. 약 30여명이 함께한 후원회에서는 문화연대 '문화상' 시상이 진행되었다. 문화연대에서 처음 진행한 문화상 시상이다. 청년문화상과 문화상 두 분야로 시상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문화상의 영애는 바우솔 김진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문화상에는 스모킹 구스가 수상했다. 바우솔 김진호씨는 서예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붓글씨로 활동해온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스모킹 구스는 대전의 노래창작과 공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공로가 인정되었다.
 
문화상을 시상한 김진호씨는 "한번도 글씨를 써서 어디 공모한 적이 없어 상은 처음 받는다"며 "마음대로 글쓰는 바우솔의 글씨를 사랑해주는 모든분께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스모킹구스는 "앨범발매와 노래창작을 진행한 것뿐"이라며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문화연대는 15주년을 기념하여 첫 번째 문화상을 선정하여 발표하였고, 향후에 문화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상식 이후 대전 밴드 이루다의 축하공연과 네트워크 파티를 끝으로 후원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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