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해양수산, 4차산업 기술 활용해 도약 지원"
고성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 스마트양식 클러스트 조성 현장 방문
▲ 김경수 경남지사와 백두현 고성군수가 24일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 고성군청
김경수 경남지사는 "해양수산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24일 오전 백두현 고성군수와 함께,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23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고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3년간 총 예산 400억원이 투입된다.
김 지사와 백 군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 예정지를 둘러봤다.
김경수 도지사는 "사업부지 제공과 열공급설비 투자를 약속해준 한국남동발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경남도와 고성군, 한국남동발전, 지역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양식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이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스마트양식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주도하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고 했다.
앞서 김경수 지사는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18개팀 1000여명의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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