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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의장 "지방자치법 개정, 국회 조속 처리해야"

24일 경남대 행정대학원 특강 ... "도의회는 변화와 혁신"

등록|2019.09.24 21:50 수정|2019.09.24 22:51

▲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24일 경남대에서 특강했다. ⓒ 경남도의회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24일 오후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한 경상남도의회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김지수 의장은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 실시, △출자출연기관장 인사검증,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공부하는 도의회상 정립, △의원 국외연수 전면 개편, △청렴의회 구현 등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도의회는 변화와 혁신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정책 지원 기능을 높여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또 김 의장은 "경남도 역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제2신항 진해 유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2020년 5조 5392억원의 사상 최대 국비를 확보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지수 의장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시행 이후 최대 규모의 제도개선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처리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확대, 중앙과 지방의 수평적인 동반자적 협력관계 정립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초"라며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였다.
 

▲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24일 경남대에서 특강했다. ⓒ 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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