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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음... 제주·남해안 빗방울

케이웨더 "한낮 서울 26℃·부산 24℃... 자외선 중부 '약간 나쁨', 남부 '보통'"

등록|2019.09.26 17:35 수정|2019.09.26 18:26
금요일인 내일(27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대체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경상도는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새벽부터, 남해안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2℃,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7℃가 되겠다.

* 예상 강수량(27~28일)
- 남해안, 제주 : 20~50mm
- (28일)전남, 경남 : 5~20mm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모레(28일)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부지방이 '약간 나쁨', 남부지방은 흐린 날씨로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토요일(28일)과 일요일(29일) 전남과 경남, 제주 지역에 비가 오겠다. 10월 1일(화) 제주도를 시작으로 2일(수)은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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