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업무협약을 맺었다. ⓒ 고성군청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현장학습 체험공간이 되도록 (재)경남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26일 경남도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한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에게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공룡에 관한 교육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현장체험학습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룡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높이고 지구역사와 생명의 신비를 일깨우는 소중한 학습기회가 되도록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을 당부했다.
백두현 군수는 "박종훈 교육감의 명예위원장 위촉과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현장에서 미래 꿈나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자연사와 교육이 결합된 최고의 체험공간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2020년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52일간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 이라는 주제로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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