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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심리 등 정보 전달 위한 실무자 아웃리치 열려

대구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등 50여 명 참석

등록|2019.09.30 15:32 수정|2019.09.30 17:17

▲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청소년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아웃리치 행사를 가졌다. ⓒ 조정훈


청소년들에게 심리상담과 진로 등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실무자 합동아웃리치가 지난 27일 오후 대구시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주제와 관련된 14개 기관의 실무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심리지원을 주제로 걱정인형, 타로체험, 냅킨아트 체험활동, 스트레스 검사, 색채심리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또 청소년 보호를 위한 풍선아트, 무연고 신생아에 대한 현황상 소개, 기관 안내와 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한 플라워 책갈피&가방고리, 데이트성폭력 예방 등의 부스도 운영했다. 이 외에도 코딩체험과 직업명함 제작 등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센터 실행위원기관은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제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뿐 아니라 청소년지원망을 구축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국번없이 1338로 전화하면 해당 센터로 연락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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