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사 "검찰에 언제까지 속으시겠습니까"
[에디터스 초이스]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
▲ 에디터스 초이스 20191001 ⓒ 김혜리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검찰 내부를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임은정 검사는 최근 경향신문 정동칼럼 <우리를 믿지 마세요>에서 "검찰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던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정치권으로부터 독립을 주장하다가 검찰을 권력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호위무사를 자처했다"면서 "검찰권을 오남용하는 수뇌부의 변신은 검찰 공화국을 사수하는 카멜레온의 보호색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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