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계룡세계군문화축제 7일 대미
군악대 거리퍼레이드·각종 체험 및 공연 등 눈길
▲ “제12회 계룡세계軍문화축제” ‘제12회 계룡세계군문화축제’ 개막 축하공연 모습. ⓒ 계룡시
지난 4일 개막한 '제12회 계룡세계군(軍)문화축제'가 오늘(7일) 나흘간의 일정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는 매일같이 헌병 모터싸이카 퍼포먼스, 세계 최강의 공격헬기 아파치와 블랙호크의 축하비행 및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육군 및 몽골과 베트남 등 해외군악대의 화려한 공연 등 관람객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제12회 계룡세계軍문화축제” ‘제12회 계룡세계군문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계룡시
또, 민·군 화합과 단결의 상징으로서 총출동한 출연진과 관람객, 시민이 하나 돼 장관을 연출했고, 팝핀과 스포츠댄스, B-Boy의 합동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또 주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은 2만피트 상공에서 뛰어내린 한미연합 고공강하, UH-60 블랙호크의 페스트로프, 지상의 왕자 K-2 전차와 장갑차 등의 기동장비 시범, 적 지휘소 공격 미래 전투상황 묘사를 볼 수 있었다.
아울러, 육군의 전차와 장갑차 등 기동장비를 실제로 탑승하고 지축을 흔드는 굉음 속에 달려보는 짜릿함의 군문화축제의 다양한 체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최고의 보안이 요구돼 평소에 갈 수 없는 육·해·공군본부의 계룡대를 용도령 열차를 타고 투어하는 체험과 계룡산 안보 등반은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방수도 계룡의 의미를 충분히 더 해 주었다는 평가다.
한편, 당초 지난 2일 개막해 6일 폐막 예정이던 '제12회 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일정이 조정돼 개최됐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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