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이선관 시인 추모 ‘창동허새비축제’ 열려. ⓒ 창원시청
창원시는 지난 5일 고(故) 이선관 시인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된 제10회 창동허새비축제 개막식이 창동 사거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계, 학계 인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창동허새비축제는 이선관 시인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며, 5일부터 6일 2일간 이선관 시인 유품 전시관, 창동사거리, 창동어울림센터 등 창동 예술촌 일원에서 다양한 추모 기념 사업이 열렸다.
허성무 시장은 "이선관 시인은 비록 불편한 몸이었지만 누구보다도 강건하고 열정적으로 민주, 생명, 통일을 노래하셨고,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로 시대를 통찰했던 그의 시는 통렬하고 쾌활한 풍자로 가득해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울림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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