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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반포한강공원에 핑크뮬리가 활짝

등록|2019.10.12 11:19 수정|2019.10.13 12:57

▲ ⓒ 책방꽃방


하늘이 높고 파란 가을! 한강으로 피크닉 도시락을 싸서 소풍을 갑니다. 날이 너무 상쾌하고 좋아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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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따갑지만 선선한 바람이 온몸을 가을로 물들이는 기분! 가을 속을 달리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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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만난 핑크뮬리! 이 가을을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 주는 식물 핑크뮬리가 하나가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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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옆에 잠시 자전거를 세워두고 핑크뮬리가 가득한 길을 걷습니다. 사르르 바람결에 흔들리는 모습마저 포근한 느낌을 주는 핑크뮬리와 하나가 되는 듯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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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풀숲 사이로 난 길로만 다녀주세요. 핑크뮬리가 너무 이쁘다고 풀숲으로 들어가 쓰레기가 나뒹굴고 핑크뮬리가 엉망이 된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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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하늘도 한번씩 올려다 보세요. 어찌나 파란지 바다가 하늘이 된거 같은 느낌이 들어 풍덩 뛰어들고 싶은 하늘색! 거기에 살짝 붓칠을 한듯 스치는 구름이 명화 한폭을 보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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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을 감고 가을 바람을 느껴보세요. 온전히 가을과 하나되는 기분으로 힐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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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한강공원엔 핑크뮬리는 물론 억새도 하늘 거리고 슈크렁도 술렁술렁, 노란 마티리 꽃이 피어 숲이 초록 노랑 분홍 갈색 그리고 하늘의 파랑까지 더해져 무지개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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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파래서 더 예쁜 반포한강공원으로 잠시 힐링 산책하러 나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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