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사진] 지리산 노고단 단풍은 어디쯤 왔을까요

화려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단풍

등록|2019.10.13 15:28 수정|2019.10.13 15:28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본격적인 단풍철 주말을 맞이해 많은 탐방객이 지리산 노고단에 찾아오셨습니다.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지리산 노고단에 단풍여행을 오신 분들은 단풍뿐만 아니라 흔히 볼 수 없는 노고단의 운해를 선물 받았습니다.

지리산 노고단의 단풍은 설악산이나 내장산의 화려한 단풍과 달리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구례 사람들을 닮아 은은함이 매력적입니다.

단풍나무의 화려함보다 참나무 등 잎이 넓은 나무의 소박한 단풍이 매력적인 노고단 단풍은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노고단 정상 부근은 갈색으로 물들었고 구례의 하늘은 하얀 구름이 덮여 멋진 운해가 펼쳐졌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면 하얀 구름으로 덮였던 하늘이 열리고 그 사이로 구례의 황금들녘이 펼쳐집니다.

봄에는 초록의 신록이, 여름에는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그리고 가을에는 멋진 운해와 단풍이 아름다운 노고단 아래에 사는 구례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