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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계절 가을, '추수에 분주한 농민'

등록|2019.10.15 11:11 수정|2019.10.15 11:11

▲ ⓒ 신영근

 

▲ ⓒ 신영근


가을은 수확의 계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수확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15일 오전 충남 서천 삼산리 들녘에서는 추수가 이어지고 있다.

콤바인을 이용해 농부가 수확하는 가운데, 허수아비가 이 모습을 여유롭게 지켜보는 듯하다.

하지만, 수확시기 연이어 발생한 '링링'과 '미탁' 으로 인해 벼가 쓰러져, 콤바인으로 수확하기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쓰러진 벼에 싹이 나오면서 쓸모가 없어지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농사를 망칠 수 없어 추수가 계속 이어진다.

추수가 이어지는 동안에 벼를 실은 트럭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가을 추수의 기쁨만큼이나 농민들에게도 쌀값 걱정 없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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