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 우산 챙기세요

케이웨더 “한낮 서울 23℃·부산 20℃… 경상해안·제주 강풍 주의”

등록|2019.10.17 19:06 수정|2019.10.17 19:07

금요일인 내일(18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점차 흐려져 제주도는 새벽부터,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아침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충청, 전라, 경상내륙은 낮부터 밤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는 19일까지 이어지겠다"며 "내일(18일) 밤부터 모레(19일) 새벽 사이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19일)
- 강원영동, 경상해안, 제주도(~19일) : 10~40mm
- 전남, 경남내륙 : 5~10mm
- 충청, 전북, 경북내륙 : 5mm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18℃,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3℃가 되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흐려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1~3m로 일겠다. 경상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30~40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번 주는 19일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동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