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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임업인들 "공익 목적의 국유림 사용" 등 건의

경남도의회 푸른경남연구회, 거창군산림조합 등과 정책 간담회 가져

등록|2019.10.17 18:09 수정|2019.10.17 18:09

▲ 경남도의회 푸른경남연구회. ⓒ 경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푸른경남연구회(회장 박준호)는 거창을 찾아 임업인들과 산림소득 향상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푸른경남연구회는 경남도 산림녹지과와 공동으로 17일 거창군산림조합 등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푸른경남연구회는 "최근 귀촌, 한방항노화 산업 성장 등으로 임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 임업인이 늘어가고 있지만 기반시설 부족과 생산 및 유통체계 미비 등으로 경영요건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

이날 임업인 후계자와 경영자들은 '산지개발 등 정책결정 시 임업인 참여', '공익목적 등을 위한 국유림 사용', '농업인 대비 임업인 여건 개선' 등 구체적인 행정지원을 요구하였다.

박준호 회장은"임업인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임업 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른경남연구회는 올해 밀양, 고성, 함안에서 임업인 정책토의를 갖기도 했다.

이 모임에는 박준호(회장), 예상원(사무국장), 빈지태, 이옥철, 성연석, 김호대, 박문철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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