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사관저 진입 대학생 16명, 전원 연행
[현장] 대학생진보연합, 18일 오후 방위비 분담금 인상 규탄하며 기습시위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대사관저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 규탄 목소리를 내고 있다. ⓒ 김한성
18일 오후 3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이 덕수궁 옆 미대사 대사관저로 진입했다.
이에 분노한 대진연 소속 대학생 16명이 주한미대사 대사관저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분담금 인상 즉각 철회하라' '분담인상 미국을 규탄한다' '6조 증액 절대 반대한다'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대진연 소속 학생들이 학생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오후 4시 기준 대사관저에 진입 한 16명과 진입 하지 못한 3명 총 19명이 연행됐다.
덧붙이는 글
이 글을 쓴 김한성씨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활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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