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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태양광발전설비 '화재 발생'... 인명 피해는 없어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축전지실-모듈 소실

등록|2019.10.27 19:48 수정|2019.10.27 19:53

▲ 김해 태양광발전설비(ESS) 화재 발생. ⓒ 경남소방본부


경남 김해 태양광발전설비(E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51분께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소재 태양광발전설비에서 불이 났다.

태양광 발전설비 관계자가 CC-TV로 화재 사항을 확인한 뒤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후 6시 16분께 화재를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인해 축전지실 32.4㎡와 리튬 배터리 모듈 297개가 불에 탔다.

ESS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치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김해 태양광발전설비(ESS) 화재 발생. ⓒ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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