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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구례의 가을이 주는 큰 선물

구례의 4대 운해로 불리는 지초봉 운해

등록|2019.10.28 16:08 수정|2019.10.28 16:08
지리산 노고단에서 시작된 구례의 가을 단풍이 어느덧 구례 피아골 삼홍소까지 물들이고 있습니다.

가을이 기다려지는 건 아마도 단풍 때문이겠죠? 하지만 구례의 가을이 더욱 기다려지는 건 단풍뿐만 아니라 멋진 구름바다, 운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노고단 운해, 사성암 운해, 사성암 운해와 함께 구례의 4대 운해로 불리는 지초봉 운해가 펼쳐진 멋진 풍경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지초봉에서 마주한 운해는 구례의 가을이 주는 큰 선물입니다. 구름 위에 핀 쑥부쟁이 꽃이 동행이 되어 구름 바다 위에 섰습니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10월 중순부터 약 20여 일간 지속되는 구례의 4대 운해는 지리산 단풍과 함께 구례를 찾아오는 많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훔칩니다.
 

▲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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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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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구례운해 #지초봉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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