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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당국 "독도 헬기 추락 현장서 시신 3구 발견"

동체 안에서 2구, 밖에서 1구... 1구는 인양 완료

등록|2019.11.02 14:18 수정|2019.11.02 14:18

▲ 독도 인근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향하던 소방헬기가 해상에 추락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11시 28분께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이륙 뒤 독도 인근 200m~300m 지점에서 해상으로 떨어졌다. 사진은 지난 2009년 경기도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대에서 열린 EC225 헬기 취항식 모습. ⓒ 연합뉴스


(독도=연합뉴스) 김현태 최수호 기자 =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2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헬기 추락현장 수색 과정에서 동체가 발견된 해역에서 시신 3구를 발견해 이 중 1구를 인양 완료했다.

시신은 헬기 동체 안에서 2구, 동체 밖에서 1구가 각각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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