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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통일로 고골입구 삼거리 개선공사로 교통정체 해소

좌회전 차선 약 60m 가량 넓히고 버스베이 공간을 만들어

등록|2019.11.04 12:27 수정|2019.11.04 12:27

▲ 고양시는 올해 8월부터 진행한 통일로 고골입구 삼거리에 좌회전 차로를 설치하고 버스베이를 만드는 교통혼잡 개선공사를 마쳐 이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소했다. ⓒ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올해 8월부터 진행한 통일로 고골입구 삼거리에 좌회전 차로를 설치하고 버스베이를 만드는 교통혼잡 개선공사를 마쳐 이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소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고골입구 삼거리는 좌회전 전용차로가 없는 2차로 도로로 직진 차량이 대기 중인 좌회전 차량에 의해 원활히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여기에다 교통량도 늘어나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좌회전 차선을 약 60m 가량 넓히고, 버스베이 공간을 만들어 직진 차량이 교통 흐름에 방해를 받지 않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인근 주민들과 통일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었다.

장영도 고양시 도로관리과장은 "내유초 앞, 위내유, 아래내유 사거리, 두포동입구 등 통일로 주요 교차로 및 강매IC, 일산IC 등의 교통혼잡개선사업을 추진해 교통정체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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