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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1월 15일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페스티벌' 연다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하는 25개 동 27개 팀 참가 예정

등록|2019.11.07 13:46 수정|2019.11.07 14:14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잉글리시 페스티벌(English Festival)'을 연다.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35개 동 행정복지센터 가운데 25개 동 27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 동네 2019년 이슈, 가족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어 스피치나 연극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성인과 초등학생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웃음과 감동을 주는 팀에게 최우수 2팀, 우수 3팀 등 총 11개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은 교육균등 실현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다. 검증된 원어민 강사의 생생한 영어교육이 핵심이다. 올해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해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고양시 35개 동에서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2인 1조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이자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면서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 학부모와 자녀들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교육과(☎ 031-8075-2277))로 문의하면 된다.
 

▲ 고양시는 11월 15일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잉글리시 페스티벌(English Festival)'을 연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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