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지역 언어 집대성한 <창녕방언사전> 발간. ⓒ 창녕군청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역민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창녕지역 특유의 언어를 집대성한 <창녕방언사전>이 발간됐다고 밝혔다.
<창녕방언사전>은 급속하게 사라져 가는 창녕지역만의 언어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창녕문인협회와 성기각 작가 등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2015년부터 집필했으며, 마침내 한권의 책으로 결실을 맺었다.
창녕문인협회는 창녕방언사전을 전국의 도서관과 창녕지역의 학교, 관공서 등에 배부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창녕지역 고유의 언어문화를 보존하는데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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