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사진] 구례, 가을빛으로 물들다

등록|2019.11.13 10:49 수정|2019.11.13 10:49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 ⓒ 임세웅


단풍의 계절이 끝날 무렵 피아골 연곡사 주변의 단풍은 더욱 붉게 물들어 갑니다.

단풍의 화려한 빛깔은 낙엽이 되기 직전의 마지막 몸부림이며 다가올 혹한의 계절을 준비하는 생존 전략입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은 나무는 붉게 물들고, 카로틴 성분이 많은 나무는 노랗게, 탄닌 성분이 많은 나무는 갈색으로 변합니다.

생존을 위해 수분을 확보하고 햇볕을 받아 들였던 초록의 나무들은 이제 다시 생존을 위해 수분을 빼내어 다음 봄을 준비합니다.

가을의 화려한 단풍 빛깔을 통해 다가올 봄을 기대해 봅니다.

#구례 #피아골단풍 #연곡사단풍 #maple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