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광용 거제시장은 15일 국회를 찾아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구했다. ⓒ 거제시청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예결위원인 김정호 의원(김해을)을 만나 지역 현안을 거론하며 지원을 당부했다.
변 시장은 14일 김대봉 정무특보, 정거룡 기획예산담당관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을 찾아 이인영 원내대표 초청 기초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설훈 최고위원, 우원식, 서영교 국회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전국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거제시가 안고 있는 현안문제로 국도14호선 상동교차로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시 관광객 집중에 따른 교통혼잡을 사전에 대비할 '국도14호선 거제구간(양정~학동)지선'을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변 시장은 산업고용위기지역인 우리시가 처한 어려움을 돌파할 문체부에서 시군(4곳 선정)을 대상으로 공모 중인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등의 내용이 담긴 건의안을 전달했다.
변 시장은 간담회 후 김정호 의원을 만나 자리에서도 거제지역이 처한 어려움과 절실함을 적극 설명하며 2020년 국비사업 3건에 대한 예결위 증액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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