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자 임명동의 부결
투표자 중 절반 이상 반대… "27일까지 새 내정자 지명"
▲ 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자 ⓒ YTN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노종면 YTN 보도국장 내정자(현 혁신지원팀장)가 YTN 구성원 임명동의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YTN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보도국 소속·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기자, 촬영기자, 앵커, 제작 PD, 영상 편집 직종(연수자, 휴직자 등 제외) 374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에 347명(참여율 92.78%)이 참여, 176명(50.72%)이 반대하고 171명(49.28%)이 찬성해 노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가 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YTN은 오는 27일까지 새로운 보도국장 내정자를 지명해 재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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