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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 담긴 전통놀이로 하나 되는 운동회"

[현장] 광주 매곡동 꿈꾸는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전통놀이 명랑운동회 개최

등록|2019.11.25 19:01 수정|2019.11.25 21:54
 

▲ 꿈꾸는아이들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여 11월23일(토)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전통놀이명랑운등회를 개최 ⓒ 임용기


광주 북구 매곡동 꿈꾸는아이들 지역아동센터는 23일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전통놀이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북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즐겁게 지냈다.

삼성꿈장학재단 후원과 지역사회 내 (주)대기산업, 두암신협, 서방새마을금고 등 따뜻한 손길이 더해지면서 풍성한 행사로 치러졌다.

우리 문화 이해도 증진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통놀이 명랑회는 초등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전통종목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기리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전통놀이에 대한 확산을 위한 취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 꿈꾸는아이들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여 11월23일(토)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전통놀이명랑운등회를 개최 ⓒ 임용기


전통놀이 명랑운동회는 공동체 의식을 도모할 수 있는 굴렁쇠를 굴려라, 씨앗 굴리기, 협동 제기차기, 접시 돌리기, 라리까유, 각시줄놀이, 줄다리기, 대나무 마디 걷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하였다.

박영란 꿈꾸는아이들 지역아동센터장은 "전통놀이 명랑운동회는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느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참여를 독려해주신 여러 지역아동센터(동그라미, 보금자리, 서산, 새생명, 열매, 용두, 꿈나무)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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