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인재상 수상한 박상준, 배정수, 이창희, 전수현, 이태형. ⓒ 경남도청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경남에서는 5명이 선정되었다. 대학청년 4명과 고등학생 1명이다.
27일 경상남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인재상' 수상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도 전국의 교사, 교수, 학교장, 그 밖의 인사들의 추천을 받은 여러 분야의 청년 인재들에 대해 약 4개월에 걸친 심사가 진행됐고, 수상자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대학·청년 일반분과에서 4명, 고등학교 분과에서 1명,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청년 일반분과 수상자 롯데쇼핑(주) 박상준씨는 문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각종 수상 및 출간 경력, 청년들을 위한 상담과 저자 특강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배정수씨는 해외의존도가 높은 전기 기술의 국산화 연구를 성공해 각종 상을 수상하고 국제저널에 논문 게재, 특허 출원을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이창희씨는 사회복지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운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의식 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대한민국 2030 혁신리더로 선정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폴리텍 Ⅶ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과를 졸업한 전수현씨는 7300여 시간에 육박하는 수많은 봉사를 한 노력과 봉사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등학교 분과 수상자 창원과학고등학교 이태형 학생은 과학기술, 통계분야와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사회문제와 교육문제 해결에 큰 의지를 지닌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고, 수상자한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대학생·일반인 25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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