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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털모자와 목도리 두른 '홍성 평화의 소녀상'

등록|2019.11.29 09:28 수정|2019.11.29 09:37

▲ 목도리 위에는 주황색의 스카프도 두르고 있었으며, 가운데는 작은 노란색 국화꽃 한 송이가 꽂혀 있었다. ⓒ 신영근

▲ 28일 오후 홍주성 부근에 세워져 있는 '홍성 평화의 소녀상'에는 자주색 털모자와 함께 회색빛의 목도리가 씌워져 있다. ⓒ 신영근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홍성 평화의 소녀상'이 털모자와 목도리를 둘렀다.

28일 오후 홍주성 부근에 세워져 있는 '홍성 평화의 소녀상'에는 자주색 털모자와 함께 회색빛의 목도리가 씌워져 있다.

매년 이름 모를 홍성군민들이 가져오는 털모자와 목도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소녀상에 씌워진 것.
 

▲ 매년 이름 모를 홍성군민들에 의해 뜨개질한 것으로 보이는 털모자와 목도리는 올해도 어김없이 소녀상에 씌워진 것. ⓒ 신영근

▲ '홍성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7년 8월 15일 군민들의 성금으로, 항일 의병의 넋이 서려 있는 홍주성 부근에 세워졌다. 해마다 지역주민과 청소년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아, 국화와 장미꽃을 놓고 가는 등 역사 교육의 현장이기도 하다. ⓒ 신영근


목도리 위에는 주황색의 스카프도 두르고 있었으며, 가운데에는 작은 노란색 국화꽃 한 송이가 꽂혀 있었다.

이곳은 해마다 지역주민과 청소년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아, 국화와 장미꽃을 놓고 가는 등 역사 교육의 현장이기도 하다.

'홍성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7년 8월 15일 군민들의 성금으로, 항일 의병의 넋이 서려 있는 홍주성 부근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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