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예산군, '행복주택' 첫 삽… 옛 군청 부지에 150호 건설

공사 기간 약 2년… 2021년 하반기 준공과 동시에 입주 예정

등록|2019.11.29 17:49 수정|2019.11.29 17:49

▲ ‘행복주택’ 조감도. ⓒ 예산군


예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복주택이 28일 첫 삽을 떴다.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600번지 일대 옛 예산군청 부지에 건립되는 행복주택은 예산군에서 청사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LH가 해당부지에 행복주택 150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아파트 2개동과 경로당, 오픈 북카페, 근린생활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 ‘행복주택’ 기공식 모습. ⓒ 예산군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인 이번 사업은 내달(12월)에 착공하고 공사 기간은 약 2년으로, 2020년 하반기 입주자 선정절차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준공과 동시에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예산군의 한 관계자는 "발 빠른 사업 착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라며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젊은 인구가 유입돼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게릴라뉴스(www.ccgnews.kr) 와 내외뉴스통신에도 실립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