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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의도로 모이는 시민들 "검찰 개혁·공수처 설치"

[현장] '제13차 검찰개혁 여의도 촛불문화제' 열릴 예정

등록|2019.11.30 16:30 수정|2019.11.30 16:31

▲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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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에서는 열리는 '제13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앞두고, 전국에서 촛불 국민이 속속 집결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여의도공원 앞 6차선 도로에는, 무대를 중심으로 각 지역과 단체를 알리는 깃발을 들고 많은 국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광주, 대구, 원주, 함평, 울산, 서산, 영광 등 전국에서 상경한 시민들은 도로에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촛불문화제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경북 안동·영주에서 상경한 시민들은 '최성해(동양대총장)·최교일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펼침막과 함께 '검찰개혁·공수처 설치' 구호를 외치면서 등장해 많은 시민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뿐만아니라, 전국에서 도착하는 시민들을 사회자가 소개할때마다 큰 함성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촛불문화제 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이곳에 모인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검찰개혁·공수처 설치·자한당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현재 무대 앞은 촛불문화제에 참가하는 공연자들의 리허설이 이어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각 지역에서 촛불 시민을 싣고 상경하는 버스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한편, 오후 4시부터는 시민들의 '나도 한마디'가 이어진다.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오후 5시가 가까워지면 더 많은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본격적인 검찰개혁·공수처 설치 여의도 촛불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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