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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100억 이상 공사수주시 관내 업체와 공동도급비율높여... 지역경제 활성화 인정받아

등록|2019.12.05 12:32 수정|2019.12.05 12:55

▲ 이항진 여주시장 ⓒ 박정훈


여주시는 2019년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사업은 관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 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를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촉진방안의 일환이다.
 
여주시는 그동안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건설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건설협회 및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방안 정비 등 상생노력이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수여했다.

특히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와 같이 지역제한이 없는 100억 원 이상 공사수주 시 관내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비율을 높였다. 1억 원 이상 수의계약공사 지역수주율 100% 및 관내 관급자재 사용비율이 62%에 달하는 등 관내 영세업체의 입찰 및 시공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의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역건설경기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기업 보호에 최우선으로 앞장서겠다"며 "관내 건설업 활성화를 통해 사람중심 행복여주이념을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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