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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10일 열려

동해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등록|2019.12.08 19:15 수정|2019.12.08 19:15

▲ . ⓒ 조연섭



동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가 기금을 모으고 준비 과정을 거친 소녀의상 건립 제막식이 유엔총회서 제정한 세계인권의 날인 12월10일 오후 1시 30분에 제막식을 올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시민들의 의견과 동해시의 의견을 반영해 연간 6만명이 넘게 시민들이 오가는 동해 문화예술의 중심 동해문화예술회관 앞 북쪽 광장에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민추진위원회는 "어려운 사회 환경 속에서도 동해시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 가치있는 사례"라며 "앞서 장소로 제안되었던 대학로 고래상 앞은 인근에 유흥가가 집중되고 관리상 어려움이 예상돼 검토 과정에서 제외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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