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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센터, 도서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으로~

12월부터 서비스... 도서반납 예정일, 연체 정보, 예약도서 도착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등록|2019.12.11 11:45 수정|2019.12.11 17:16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12월부터 도서관 이용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대 1000자까지 가능한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 80자 이내로만 문자를 발송할 수밖에 없어 대출 도서명 등 전체 정보를 수록하지 못했던 단문메시지서비스(SMS)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도서관센터는 알림톡 메시지를 통해 도서반납 예정일, 연체 정보, 예약도서 도착, 상호대차 도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문자 수신에 동의한 회원에게만 발송된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알림톡 수신 차단 및 오류가 발생했을 때에는 자동으로 문자 메시지(SMS/LMS)로 대체 발송된다.

또한 기존 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고양시 도서관센터를 카카오톡 플러스채널로 추가하면 고양시 사서들이 선정한 주제와 관련된 도서, 영화, 음악, 신문기사 등 다양한 정보와 최신 도서관 소식을 제공하는 '도서관통'도 받아볼 수 있다.

유경옥 고양시 도서관센터소장은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시민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12월부터 도서관 이용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했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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