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창원의창 김기운 위원장, 총선 행보 나서
13일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 ... 지역위원장직 사퇴, 17일 예비후보 등록
▲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창원의창지역위원장이 12월 13일 지지자들과 함께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지역위원장이 위원장을 사퇴하면서 총선 행보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오는 17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할 예정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지자들과 함께 13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김기운 위원장은 이날 지역위원장직도 사퇴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7일이 사퇴 시한이지만, 13일 일괄사퇴를 하기로 한 방침을 따랐다.
김기운 위원장은 "지역위원장 사퇴는 공정하고 정당한 당내 경선을 위한 것"이라며 "지금부터 일반 당원 신분으로 공명정대한 경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운 위원장은 지난 10월 25일 책 <의창에는 김기운이 있습니다>를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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