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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구례 화엄사에 와야할 이유

내년 2월 8일까지 진신사리 친견 법회 열려

등록|2019.12.21 13:36 수정|2019.12.21 13:36
 

▲ 순천 매곡동 석탑에서 발견된 진신사리(원안) ⓒ 국립광주박물관


20일, 구례 화엄사에서 진신사리 이운 법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이운된 진신사리는 2004년 순천시 매곡동의 한 주택가의 석탑 부재 안에서 발견된 사리로 그동안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되었다가 최근 불교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모셔왔으며 오늘 구례 화엄사로 이운되어 각황전에 봉안되었습니다.
 

▲ 구례 화엄사 진신사리 이운식 ⓒ 임세웅

   

▲ 구례 화엄사 진신사리 이운식 ⓒ 임세웅


오늘 진신사리 이운법회는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을 비롯한 화엄사의 스님들과 많은 신도들이 참여하여 경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 구례 화엄사 진신사리 이운법회 ⓒ 임세웅

   

▲ 봉안된 진신사리를 살펴보시는 구례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큰 스님이신 명선스님 ⓒ 임세웅


구례 화엄사 각황전에 봉안된 진신사리는 2019년 12월 22일부터 2020년 2월 8일까지 친견할 수 있으며 이후 국보 제35호인 사사자삼층석탑의 보수가 완료되면 석탑에 봉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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