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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부터 병따개까지... 유산슬이 준 가방의 정체

[모이] '트로트 영재'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그 뜨거웠던 현장

등록|2019.12.23 19:44 수정|2019.12.23 19:45

▲ ⓒ 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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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영재', '트로트 이무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유산슬(유재석)의 1집 굿바이 콘서트가 22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유산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이 열린 MBC 드림센터 로비에는 티켓 배부가 시작된 오후 3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 ⓒ 고재영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이 모인 굿바이 콘서트는 99%의 참석률을 기록할 만큼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유산슬은 먼 길을 찾아온 팬들을 위해 역조공 수준의 은색 철가방 느낌이 물씬 나는 꾸러미를 준비해 많은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또 관객이 입장할 때 공연장에서 사용할 응원봉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입장 당시 팬들에게 나누어 준 가방 안에는 행주, 사인 카드, 수건, 병따개, 이쑤시개, CD 등 실제 중국집에서 사용하는 홍보물들이 담겨 있어 또다른 재미를 주었다.
 

▲ ⓒ 고재영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은 콘서트 테마에 꼭 맞게 '박토벤' 박현우, '정차르트' 정경천, '작사의 신' 이건우 트로트 대가 3인방부터 트로트 가수 김연자, 진성, 박상철, 홍진영, 하림등 지금의 유산슬을 만든 '트로트 인연'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초대석에는 지난주 <놀면 뭐하니?> 순천 공연에 유산슬 매니저로 활동한 김도일 작곡가와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의 주인공 도윤과 소란씨도 참석해서 관객들을 맞이했다.
 

▲ ⓒ 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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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은 28일 토요일 MBC에서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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