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예비후보 "포항시민과의 소통 위해 101번 민생간담회 시작"
지난 17일 경북 포항 북구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 현안 듣기 위해 민생탄방 적극 나서
▲ 지난 17일 포항 북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에비후보가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 오중기 선거사무소 제공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 포항시 북구에 출마를 선언한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가 포항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101번의 민생간담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흥해 지진피해주민 간담회를 비롯해 포스코노조 간담회, 대동빌라 전파세대 대책위 대표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포항은 이제 큰 걸음으로 성큼성큼 나아가야 한다"며 "큰 걸음은 시민들의 힘이 모여야만 가능하다. 101번의 간담회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앞서 지난 17일 출마선언에서 "인구 80만, 소득 5만 불" 비전의 출사표를 밝히고 "포항의 도약을 위해 필사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도지사 선거에서 포항시민들로부터 40%가 넘는 유례없는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며 "그 지지와 성원이 단순한 지지정당에 대한 변심이 아닌 생존의 기로에서 보내신 SOS 신호였음을 너무나 잘 알기에 필사의 각오로 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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