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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을주의 정치가 필요할 때"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 출판기념회... 전현직 의원과 주민 3천여 명 참여

등록|2019.12.24 17:31 수정|2019.12.24 18:21

▲ ⓒ 은평시민신문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의  <정치 반전을 꿈꾸다> 출판기념회가 23일 오후 5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약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정치 반전을 꿈꾸다>  공동저자인 김영배(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민형배(전 청와대 사회정책 비서관), 복기왕(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 진행 된 토크쇼에서는 이외수 작가가 사회를 맡아 책을 쓰게 된 동기, 대한민국정치가 나아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지역 어르신 대표 최호진씨, 산새마을을 가꾼 최복순씨, 산골마을 장양훈 대표, 요양보호사 이필순씨, 허동근 마술사 등이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산골마을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은 "이제 정치도 마을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골목까지 따뜻한 복지국가, 실패를 기다려주는 경제, 기댈 언덕이 되는 새로운 마을주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은 민선 5,6기 구청장을 역임하고 청와대에서 자치발전비서관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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