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들 "문희상 의장의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 반대"
통영여자고등학교 정치외교연합 동아리, 손팻말 들어
▲ 통영여자고등학교 정치외교연합 동아리 학생들의 '손팻말 시위' ⓒ 송도자
여고생들이 문희상 국회의장의 이른바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 발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통영여자고등학교 정치외교연합 동아리 학생들은 "일본국가, 일본기업 전쟁범죄 면죄부 주는 문희상 '1+1+α안' 즉각 철회하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한편 경남지역일본군'위안부'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는 26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국 피해 국민에게 전쟁범죄 책임을 떠안기면서까지 굴욕적인 해법안 발의를 강행한 것은 과거 친일파의 매국행위와 다를 게 없다고 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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