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짧은 비행시간을 염두에 두고, 창가 자리를 잡았더니 이런 멋진 풍경을 보여주네요.
구름이 가득 드리워진 한라산 중턱 위로는 삐죽이 솟아나온 한라산의 봉우리가 얼굴을 보였고, 구름 아래로는 희미하게 제주도의 해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분명히 제주도를 향해 가는 중인데, 어딘가 천공의 성 라퓨타에라도 가는 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 비행기에서 바라본 제주도의 모습한라산 아래로 가득하게 드리워진 구름 때문인가,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것만 같았어요. ⓒ 이창희
구름이 가득 드리워진 한라산 중턱 위로는 삐죽이 솟아나온 한라산의 봉우리가 얼굴을 보였고, 구름 아래로는 희미하게 제주도의 해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분명히 제주도를 향해 가는 중인데, 어딘가 천공의 성 라퓨타에라도 가는 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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