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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검찰 해결사 노릇 이젠 그만

[에디터스 초이스] 이창현 국민대학교 교수

등록|2020.01.02 17:57 수정|2020.01.03 16:41
 

▲ 에디터스 초이스 200102 ⓒ 김혜리


이창현 국민대학교 교수가 언론개혁의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 교수는 1일 JTBC '신년특집 토론-한국언론, 어디에 서 있나'에 출연해 "언론은 (자신들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현재 언론은 어떤 사회의 일들을 논평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사회적 환경 감시, 기능한다고 하지만 기관의 보도자료를 전달해 주는 기능에 충실할 뿐이다"라면서 "삼성의 해결사, 검찰의 해결사가 아닌 국민의 해결사로 거듭날 때 레거시 미디어도 의미가 있고 1인 미디어도 살아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부정의 저널리즘의 시대에서 벗어나 긍정의 저널리즘, 솔루션 저널리즘으로서 기능을 해야 언론 불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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