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청라의료복합타운' 투자자 3월까지 공모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럭 일부... 4월께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1월 9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예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럭 일부(청라동 1-601일대 26만1635㎡)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라의료복합타운 관련 공모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 ㈜보성산업, 동훈AMC, 부평세림병원, 차병원,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한 시공사·시행사·병원·금융사 등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 개요와 진행상황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공모지침서 주요 내용을 확인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미래 의료 패러다임인 개인맞춤형 정밀의료시대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의료산업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훌륭한 사업제안과 투자를 해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오는 3월말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3월 3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은 뒤 4월께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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