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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압수수색

송철호 울산시장 불법지원 의혹 수사

등록|2020.01.10 11:04 수정|2020.01.10 11:04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의 모습.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박재현 기자 =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0일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균형발전비서관이 송철호(71) 현 울산시장의 공공병원 등 공약과 관련해 생산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장환석(59) 당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송 시장의 선거공약 설계를 도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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