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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 계속… 큰 일교차 주의

케이웨더 "아침 최저 -8℃·부산 -2℃… 중부내륙 초미세먼지 한때 나쁨"

등록|2020.01.14 18:53 수정|2020.01.14 19:04
수요일인 내일(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출근길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1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새벽까지 눈이 온 뒤 점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8℃에서 1℃, 낮 최고기온은 1℃에서 8℃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도는 정체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m, 동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 내일(15일)까지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번 주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6~17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18일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눈·비가 내린 후 개겠다. 또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19~20일 중서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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