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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네팔 현장 헬기 수색 중, 신속한 수색 협조할 것"

유은혜 교육부 장관 20일 충남교육청 방문

등록|2020.01.20 10:43 수정|2020.01.20 11:13
 

▲ 충남교육청을 방문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 ⓒ 충남교육청


네팔로 봉사활동을 떠났던 충남 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된 지 4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충남교육청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조속한 구조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오전 8시 40분 충남교육청 2층에 마련된 해외교육봉사단 사고상황본부를 방문했다. 유 장관은 이날 충남교육청과 합동회의차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교육봉사를 떠났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 다한 4분 선생님들의 무사귀환을 국민여러분과 함께 기원한다"며 "그 누구보다 마음 졸이고 계실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 장관은 "사고발생 직후 상황본부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온 김지철 교육감 비롯한 충남교육청 교직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신속한 수색과 실종자 가족들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현재 헬기 수색은 시작됐지만 좀더 신속한 구조와 수색을 위해 헬기 지원과 현지 산악지대를 잘 알고 있는 현지 전문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협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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